벚꽃 동산 로빠힌 독백
연극 · 드라마 · 남성 / 30대 · 감정선 애수 → 냉소
전체 대사
자, 그럼 잘 가게. 이젠 떠날 시간이야. 우린 서로서로 자난 체하지만, 세월은 세월대로 자꾸 흐르게 마련이야. 피로를 모르며, 오랫동안 열심히 일을 할 때에는,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무엇 때문에 사는지도 알 것도 같은 생각이 들곤 해. 그런데 여보게. 러시아에는 자기가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지를 모르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냐 말이야. 아니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일의 순환은 그런데 있는 게 아니니까. 그건 그렇고, 레오니드 안드레예비치는 취직을 해서 은행에 나간다는 말이지만, 1년에 6천 루블이라나 하지만 견디어내지 못할 걸, 지독한 게으름뱅이니 말이야.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로빠힌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로빠힌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애수»에서 «냉소»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