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번 · 느릅나무 밑의 욕망
연극 · 드라마 · 남성 / 20대 · 감정선 분노 → 절망 →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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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손대지 마라! 독사 같은 계집… 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 착하고 귀여운 어린것을 죽이다니... 미치지 않고서 그럴 수는 없어, 그럴 수는 없어. 니가 왜,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알 수 있어! 거짓말이나 하구… 또 다시 도둑질을 하고 싶어서… 나에게 남겨준 최후의 것을 도둑질하고 싶어서... 그 아이한테서 나의 일부가, 아니, 그 아이의 전부가 날 닮은 것을 아니까. 그 아이, 그 아이가 나의 온전한 핏줄이라는 것을 아니까… 그것이, 그것이, 견딜 수가 없었단 말이야? 독사 같은 계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