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주 · 멜로가 체질
TV드라마 · 멜로 · 여성 30대 · 감정선 죄책감
전체 대사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했던 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 자. 자연스럽게. 미안해. 난 이제 이런 음식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 마음도 나랑 다를 게 없는 거 같아서 내가 너랑 이렇게 마주앉아 있다는 걸 알면 섭섭해할 거 같아. 내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게 너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