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 없다 이아라 독백
연극 · 멜로 · 여성 / 30대 · 감정선 그리움 →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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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랜만에 문예회관 가니까 좋드라 (남편팔짱끼며) 정전된날밤 기억나? 처음으로 같이 연극본날. 2막중에 갑자기 불이 나갔잖아. 사람들 패닉하고, 여자들 비명이 막.. 나도 공황때문에 미치기 직전이었는데, 그때 나타난거야. 어디선지도 모르게 갑자기. 가로등 켜지듯이 당신 얼굴이 탁! 미소지으면서, 문으로 날 이끌어주면서 아라씨, 나만 따라와요, 나만. 조심해요. 괜찮아요? 난 그때가 젤~순수했던거 같애. 오동통하니~그날난, 첫키스를 허락했지. 당신이 뭐랬는지 기억나?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이아라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이아라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그리움»에서 «설렘»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