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차수현 독백
TV드라마 · 수사물 · 여성 · 감정선 슬픔 →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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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 말처럼 모든 게 바뀌어 있었어. 정신을 차리고, 네가 실려 갔던 응급실에 가 봤지만 박해영이란 환자는 온 적도 없다는 거야. 네 옥탑방에도 갔었어. 네 어머님이 아파서 잔다고 그러셨어. 다행이었지. (해영: 이재한 형사님은요?) 기억나, 모두. 분명히 선배님 유골을 확인했었는데, 바뀐 상황에서는 그런 기억은 전혀 없었어. 선배님이 실종됬다는 건 달라지지 않았고, 나는 15년째 여전히 선배님을 찾고 있어. 달라진 게 또 있어. 전화. 선배님이 실종된 후에 전화가 왔었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선배님이었어. 아니, 선배님일 거란 생각이 들었어.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차수현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차수현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슬픔»에서 «분노»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