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 곰치 독백
연극 · 드라마 · 남성 / 50대 · 감정선 분노 → 슬픔 → 회한 → 허탈
전체 대사
(꼿꼿이 서선) 나는 고집 부리는 것이 아니다! 뱃놈은 그렇게 살어야 쓰는 것이여! 누구는 아들 잃고 춤춘다냐?(무겁게) 내 속은 아무도 몰라! 이 곰치 썩는 속은 아무도 몰라. (회상에 잠기며) 내 조부님이 그러셨어, 만선이 아니면 노 잡지 말라고. 우리 아부지도 만선될 고기 떼는 파도가 집채 같어도 쌍돛 달고 쫓아가라 하셨어!(쓸쓸하게)내 형제가 위로 셋, 아래로 한나 남은 동생 놈마저 죽고 말었제. 어! (허탈하게) 독으로 안 살먼 으찌께 살어?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곰치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곰치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분노 → 슬픔 → 회한 → 허탈».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3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