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혁 · 키스는 괜히 해서!
TV드라마 · 멜로 · 남성 · 감정선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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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 미안해. 내가 급한 회의가 있어 가지고. 그렇게 느꼈다면 정확하게 봤네. 맞아. 나 별로 미안하지 않았어. 어차피 내가 아니라도 형은 그 회사들 못 가졌을 테니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다 알거든. 이 사람이 날 키워줄 사람인지, 잡아먹을 사람인지. 근데 형은 너무 티가 나. 먹잇감을 보는 짐승 눈빛이랄까? 어, 지금 눈빛. 까부는 김에 하나만 더 말할게? 엘리베이터는 선 하차, 후 승차가 기본 에티켓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