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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르 · 아마데우스

연극 · 드라마 · 남성 / 40대 · 감정선 허무 → 분노 →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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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제 운명을 알았습니다. 처음으로 허무함을 느꼈어요. 아담이 처음으로 벌거벗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바로 이런 기분이었겠죠. 주님! 당신은 제게 욕망을 주셨죠.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이 욕망 그런데........ 신의 음악을 알아보는 능력을 주시면서도 그런 음악을 만들지는 못하게 하시다니......왜? 왜죠? 제가 뭘 잘못했어요.? 제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모르십니까? 아무리 재능이 없다고 해도 그정도의 노력이면 세상에서 알아줬을 것이고 또 당신의 소리를 받을 자격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제게 울리는 게 뭐죠? 오직 한마디! 모차르트! 한심하고 게으르고 제멋대로인 멍청이 모차르트! 당신은 그 놈을 선택하시고 절더러는 위대하신 당신의 계시를 구경만 하면서 가슴아파하라니. 네 정말이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전 당신의 계시를 받아들일 수 없다구요. 아시겠어요? 신을 우롱하지 말라고 하셨죠? 천만에! 인간을 놀리지 마시오. 나를 놀리지 말라구요 .좋아요. 이제부터 당신과 나는 원수요. 적입니다. 내 마지막 숨이 다 할때까지 나는 어떡하든 당신을 이 세상에서 몰아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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