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백주상 독백
영화 · 느와르 · 남성 / 50대 · 감정선 웃음 →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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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앤배움 아트센터 남자 독백 대사 영화 <얼굴> 백주상 역 어, 왔다, 왔다, 왔다! 야, 너 일로 와, 너 가운데 앉아. 일로 와, 인마. 지팡이 잡아 주고. 그래, 일로 와, 일로 와. 아니, 이 친구가 우리 공장 앞에서 그냥 길바닥에서 도장을 파는데, 도장이 그냥 이거야, 이거. 그래, 영규야, 어? 한번 보여줘라. 영규야... 거, 한번 보여줘, 인마, 응? 그래! 하하하하. 자, 우리 도장 필요한 사람? 장 마담? 그래, 그래. 장 마담 거 하나 파줘, 장미숙으로. 물건 나온다, 물건 나온다. 봐, 봐. 다 팠다, 일단, 어, 봐봐, 진짜. 어, 그래, 보자, 보자. 봤지? 어? 이야, 이거, 이 친구 이거, 대단한 친구라니까, 하하하하. 어떻게 이게 앞도 안 보이는데 글씨를 이렇게 이쁘게 파냐, 이 말이야. 어, 저, 저, 선물로 줘라. 그러니까 용하다는 거지, 이 사람아. 근데 이제 진짜로 용한 게 뭐냐면 일로 줘봐, 도장 줘봐, 어? 이 도장으로 계약을 하면은 아무 문제 없어, 깔끔해. 이게, 이게 단순한 도장이 아니라 이 말이야. 부적 효과가 있다, 이 말이야. 그러니까 도장 팔 사람들은, 응? 다 우리 영규한테 파라, 이 말이야. 야, 영규, 야, 너 맥주 한잔해, 어? 자, 자, 자, 내가 이거 비워줄게. 자, 시원하게 한잔 받아라. 너 인마, 내가 아주, 아주 기특하고, 영특해서 한 잔 주는 거야. 자, 시원하게 한잔해. 옳지, 옳지, 옳지, 옳지, 옳지, 잘 마신다! 아유, 억지로 먹지 말고, 체해, 체해, 체해, 체해. 안주도 하나 줘, 빨리. ‘아’ 해, ‘아’, 어, 어유. 영규야, 너 이 새끼야. 나를 은인으로 알아야 돼. 알아? 씨발, 아이, 주제도 모르는 새끼들이, 씨. 야, 너 요새 니 마누라가 나한테 개기는 거 알아, 몰라? 니가 부추기냐? 이런 쓰레기 같은 새끼들아. 너희들 죽여버리는 건, 인마, 나한테 똥간에서 바지 내리는 것보다 쉬워, 이 새끼야. 에이, 씨발, 이 은혜도 모르는 새끼들이. 야, 많이 마셔라.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백주상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백주상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웃음»에서 «위협»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