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 완득이
영화 · 드라마 · 남성 · 감정선 냉소 → 질책 →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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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지 말라니까? 어차피 세상은 특별한 놈 두어 명이 끌고 가는 거야. 고 두어 명 빼고 나머지는 그저 인구수 채우는 기능밖에 없 어. 니들은 벌써 그 기능 다했고. 알아? (동주가 학생들에게 얘기를 하며 몸을 돌리는데 빈자리가 보인다.) 빈자리 뭐야? 완득이 자리 아냐? (교실 뒤쪽에 두 명의 학생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게 보인다.) 야! 니들 고개 들어봐. 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