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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 나의 아저씨

TV드라마 · 드라마 · 여성 / 20대 · 감정선 체념 → 감사

이지안 - 나의 아저씨 독백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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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저 부산으로 가요. 회장님이 거기 있는 회사 소개해 주셨어요. 저 재판 걸려 있는 것도 다 알고 편의 봐주시기로 했다고. 회장님 절친이 하시는 회사래요. 숙소도 준대요. 박동훈 : 왜 그렇게 멀리 가? 생각만 해도 거지 같잖아요. 아저씨 한번 볼까 싶어서 이 동네 배회하고 다니는 거. 죽었다 깨어나도 행복할 거라면서요. 나 없이도 행복한 사람 무슨 매력 있다고. 딴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어요. 나를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 데로 가서 과거는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아는 척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에요. 도망 다니면서 이제 아저씨 우연히 만나도 피하겠구나 그게 제일 슬펐는데. 고마워요. 다 털게 해줘서. 고마워요. 나한테 잘해줘서. 어려서부터 경제적인 문제로 힘겨운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지안과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박동훈은 서로의 아픔을 너무나도 잘 이해해 줍니다. 아마도 두 사람이 겪고 있는 힘겨움이 꼭 자신이 겪고 있는 그것만큼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에 대해 공감하는데, 그 과정에서 이미 자기 자신보다 상대에게 더욱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였을 것입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고 상대를 향한 마음이 곧 자기 자신을 향한 마음이라는 메시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쩌면 이지안과 박동훈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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