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정학 · 황해
영화 · 느와르 · 남성 / 40대 · 감정선 분노 → 웃음
전체 대사
(김구남을 데려온 사람들을 보며) 벌거지 같은 새끼들이... 내 누긴지 알지? 내 면가다. 반갑다. (손을 건네 악수를 한다.) 손이 참... 밥 먹었니? 밥 먹자. (김구남을 자신의 차로 데려간다.) 한국 간 앙까이(아내) 연락이 없다 메? 앙까이 비자 받아준다고 빚진 돈은 그대로고? 육만 원? 아이고 그 벌거지 같은 새끼들이 육만 원이나 처받아? 앙까이 죽이고 싶겠다야. 거, 한국 가 연락 없으믄, 그, 뭐, 무조건 바람이지, 뭐. (구남이 차 밖으로 나가려 한다.) 야, 야, 야, 아새끼. 야, 니 내 말 다 듣고 가라. 앉아라. (웃으며) 앉아라. 거참, 희한한 놈이다. 성질은 더러븐게 깡패는 아이구 맨날 맞아 댕기 맨 서 하나 불쌍해 뵈지도 않고. 희한해. 구남이라 그랬니? 구남아. 니 한국 가 사람 하나 죽이구 오라. 이 새끼 이게 농담인 줄 아니? 니 기서 그 돈 다 못 모은다. 평생 저 개들처럼 처맞고 살게? 가서 죽여 버리든지 데리고 오든지 앙까이두 만나보고. 눈 딱 감고 갔다 오라. 다시 시작해라. 어? (웃음) 아새끼, 결정 못 할 줄 알았다. (차에서 내리며) 빨리 연락 달라. 딴 사람 찾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