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정진섭 독백
영화 · 가족 · 남성 · 감정선 원망 → 분노
전체 대사
아부지, 나 몇 살인 줄은 알아요? 아부지 새끼 아니니까 생전 내 운동회 한 번을 안 오셨겠지. 아부지가 봄이면 꽃놀이 겨울이면 설산 보러 싸돌아칠 때… 엄마는 하루도 안 빼놓고 우리 뜨신 도시락 싸 냈어. 갈라서면 나는 엄마 따라가요. 그나마 엄마랑 사는 사람이니까 내가 아부지 대접 해 주는 줄 아세요. 아, 씨… (엄마에게) 갈라서요. 아니, 뭐가 아쉬워서! 아오! 진짜, 씨.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정진섭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정진섭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원망»에서 «분노»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