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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 인형의 집

연극 · 드라마 · 여성 / 30대 · 감정선 배신감 → 허탈 → 결심

노라 - 인형의 집 독백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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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노라 : 내가 8년 동안이나 낯선 사람과 한 집에서 살면서 아이를 셋이나 낳았다니, 도저히 믿기지 않아요. 오,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 내 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예요! (헬메르가 진정시키려 하자) 아니요, 당신은 공포가 사라지자마자, 그러니까 나에게 닥칠 위험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닥칠 위험이 사라지자마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어요. 당신의 귀여운 종달새, 당신의 인형이 전처럼 조심스럽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그 순간, 저는 깨달았어요. 내가 8년 동안이나 전혀 모르는 사람과 살고 있었다는 걸요. 내가 기대했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당신은 내가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니었던 거죠. 내가 겪은 공포는 당신의 두려움 때문이 아니었어요. 우리 사이에 더 이상의 의무는 없어요. 자, 여기. 당신이 내게 준 반지에요. 제 것도 돌려주세요. 노라의 각성되는 씬! 노라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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