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오미호 독백
TV드라마 · 드라마 · 여성 / 20대 · 감정선 분노 →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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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놔. 놓으라고! 아, 뭔데! 왜 네가 화내는데? 너 가. 나 너랑 헤어질지 말지 아직 결정 안 했거든? 그러니까, 꼴도 보기 싫으니까 너 가라고! 너네 엄마잖아! 그래. 나 찢어지게 가난한 거 맞는데, 그렇다고 누구한테 손 벌린 적 없거든? 뭐 남의 거 탐낸 적도 없어. 우리 할머니가! 우리 할머니가 그렇게 키웠어. 근데 우리 가족이 왜 남이야? 왜 짐이야?! 너네는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내가 너보다 영어 훨씬 더 잘하고, 너네 엄마보다 백화점 짬도 오래됐거든? 근데 뭔데 반말하고, 사람 무시하고……. 진짜 이상한 아줌마야. 근데도 너 때문에 너네 엄마 앞이라고 한 마디도 못 한 내가 너무 바보 같으니까 너 좀 제발 꺼지라고. 근데, 나 팔자 안 세. 부모 없어도 가족이 세 명이나 있는데? 나 사랑 못 받고 컸어도 우리 할머니, 범이, 그리고 우리 언니. 다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거든?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오미호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오미호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분노»에서 «애정»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