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마강욱 독백
TV드라마 · 판타지 · 남성 · 감정선 원망 → 자책 →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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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리 씨. 아니, 사람이 전화를 하면 받아는 줘야죠. 내가 물어볼 게 얼마나 많은데… 천 대표, 여리 씨… 난 일주일도 참기 힘든데, 여리 씨는 이 끔찍한 걸 어떻게 10년이나 견뎠어요? 실은 처음에는 원망도 좀 하고, 빡치기도 하니까 투정 좀 하려고 왔는데, 막상 여리 씨 얼굴 보니까 '내가 참 못났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여리 씨에 비하면 한 달 정도만 버티면 되니까 어쩌면 여리 씨 고통에 비해 난 새 발의 피인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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