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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 · 세자매

연극 · 드라마 · 여성 · 감정선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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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한숨)그럼...내일부터는 나도 혼자가 되는군요. 우선 저 전나무 가로수를 베어버려야지. 그리고 저 단풍나무도 말야. 해가 지면 무척 보기 흉한 모습이 되지 뭐야. (이리나에게)이봐요,아가씨, 그 허리 띠는 당신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아요. 그건 좋지 않은 취미예요. 좀 더 밝은 색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난 사방에 갖가지의 꽃을 심어야지, 온갖 꽃들을 말야. 좋은 냄새가 날거야. (엄하게) 어떻게 이 벤치 위에 포크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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