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텔라 총독부인 · 코카서스의 백묵원
연극 · 코미디 · 여성 / 30대 · 감정선 불안 →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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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것들이 하나도 없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 미헬은 어디 있지? 애를 그렇게 함부로 안지 말어! 상자는 마차로 가지고 가야지. 총독나리는 어떻게 되셨느냐, 샬봐? 시내에서는 무슨 소식이라도 있었나? 필요한 것만이라고! 어서 상자를 열어라. 꼭 가져 가야 될 물건들을 일러줄테니. 그 푸른 놈하고 모피달린 그것도 가져가자. 의사놈들은 어데들 있노? 빌어먹을 두통이 다시 시작되는데, 관자놀이가 뻐겨지기 시작하는구나. 진주로 된 단추달린 그 옷도 집어넣고… 뭐 그리 꾸물대고 다니냐, 응? 얼른 보온 우유병을 가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