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어 · 한여름 밤의 꿈
연극 · 판타지 · 여성 / 20대 · 감정선 공포 → 불안 → 외로움
전체 대사
허미어 : (잠에서 깨어나) 라이샌더, 사람 살려요! 살려줘요! 내 가슴 위에 독사가 있어요. 떼어내 주세요, 어서요! 아이고, 무서워. 이게 무슨 꿈이지? 이것 보세요, 라이샌더. 아직도 무서워서 온몸이 덜덜 떨리고 있어요. 독사가 내 심장을 갉아먹고 있는데, 당신은 옆에 앉아서 그걸 보며 웃고 있었단 말이에요. 라이샌더! 아니, 어디 있어요? 라이샌더! 내 말 안 들려요? 너무하네, 어디로 간 거예요? 들린다면 대답 좀 해봐요! 제발 대답해요! 아, 무서워 죽을 것만 같아요. 아무도 없나요? 그렇다면 당신을 찾든지, 아니면 여기서 죽음을 맞이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