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찬미 윤심덕 독백
TV드라마 · 사극 · 여성 / 20대 · 감정선 애원 → 자괴감 → 체념
전체 대사
나 꽉 붙잡아봐. 가지말라고 붙잡아봐요. 내 곁에서 떠나지마라 꽉 붙들어보라구요. 당신은 못 해. 못 할거야. 당신은 착한 사람이라, 착한 아들이라... 혼담이 들어왔어요. 아주 부자래요. 그래서 내 동생들 유학도 보내주고, 외국에서 쓸 생활비도 보태주고, 우리집 생활비도 다 대줄거래요. 그 정도로 내가 좋대요. 내가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면 당신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돈을 마련해줬겠죠. 그리고 난 당신의 돈을 손에 쥔 채 자괴감에 시달렸을테고. 말해줘요. 부모님이며 동생들이며 어찌 살던 내버려두고 나랑 어디론가 멀리 가버리자 한 마디만 해줘요. 얼른 말해봐요. 이렇게 잡고서 가지마, 당신없이 살 수 없으니 당장 그 마음을 거둬... 가지마... 해 보라고.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윤심덕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윤심덕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애원 → 자괴감 → 체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