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 · 눈물의 여왕
TV드라마 · 로맨틱코미디 · 여성 / 30대 · 감정선 사랑 → 슬픔 → 그리움
전체 대사
"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정돈 날 그리워해주고 술 먹고 내 이름도 불러줘. 근데 그다음부턴 다 잊고 행복하게 잘 살아. 멋진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좋은 가정 이뤄. 나 약 올라 하지 않을게. 그리고 내 몫의 재산은 당신이 잘 처분해서 좋은 곳에 써줘.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다급해지네. 급하게 착한 일 해도 천국은 갈 수 있나? 그래야 나중에 당신 다시 만날 텐데.. 이런 생각만 해도 난 좀 슬프다. 그런데, 내가 수술 잘 받고 살아서 당신을 다 잊어버리게 된다면 낯선 사람 취급한다면 그것도 부족해서 못되게 군다면 그래서 당신이 참다 참다 나한테 질려 버리면 어떻게 하지? 그래도 나한테 질려 버리지 말아 줘. 지치지 말고 계속 사랑해 줘. 난 어차피 소나무 취향이라 당신을 다시 사랑하게 될 거야. 그때까지만 버텨줘. " 해인 " 아직도 잘 모르겠으면 그냥 외워. 그 남잔 내가 기억을 잃고 싶지 않았던 이유고 또 내가 기억을 잃더라도 결국엔 살고 싶었던 유일한 이유야. 백현우는 마지막까지 내가 잊고 싶지 않은 이름이야. 난 이번 생에서 그 사람과 함께 해서 행복했어. 이제 시작될 너의 생에서도 그 사람이 네 곁에 있길 간절히 기도할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