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점례 독백
연극 · 드라마 · 여성 / 30대 · 감정선 공포 → 슬픔 → 눈물
전체 대사
기가 막힌 일이죠. 토끼바위 아래에 모이자 난데없이 대한민국 국군이 총칼을 들이대면서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사람은 줄밖에 나오너라'하더라나요. 그래 모두들 겁에 질려서 손을 들고 너 나 할 것 없이 줄 밖으로 나오니까 금세 총을 쏘더래요. (눈물을 글썽이며) 두 눈으로 차마 볼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속에서 총알 두 발이나 맞고도 살아나온 분이 있었어요. 끝순이 아버지라고 아주 착한 어른인데 결국은 몇 달 후에 그로 인해 죽었지만서도. 이런 난리가 도 있을까 무서워요.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점례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점례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공포 → 슬픔 → 눈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