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 굿파트너
TV드라마 · 가족 · 아동 · 감정선 배신감 → 슬픔 → 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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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엄마가 잠깐 사라 이모네 집에서 숙제하고 있으라고 맡긴 적이 있었어. (눈물 흘리며) 그때 잠깐 잠들었는데 아빠 목소리가 들렸어. ...언젠가부터 안 만나는 거 같길래 이제 끝났나 보다 하고 안심했어. 평생 엄마한테 얘기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었고. 엄마 상처받을까 봐.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더라? 거짓말이 더 커졌을 뿐이지. (사과하는 아빠에게) 여러 번 기회가 있었어, 근데 끝까지 말 안 했어. 난 앞으로 아빠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어. 아빠한테 가장 큰 벌은 나 못보는 거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