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차은경 독백
TV드라마 · 법정 · 여성 / 40대 · 감정선 냉소 → 확신
전체 대사
우리가 뭐 신입니까? 그것도 신입 변호사 주제에? 증거 없으면 위자료는 빼고 재산분할만 합의시키면 되겠네. 법원에서 뭐 ‘둘이 잘 살아보세요.’ 한다고 깨진 유리가 다시 붙나. 사건 회전율을 좀 높일 생각을 해요. 그래요. 애먼 데다가 힘쓰지 말라고. 바람 핀 사람들 다 그렇게 말해요. 자기 남편, 자기 와이프 다 의처증, 의부증이라고. 설마 그 말을 믿는 거에요? 자식이라고 다 알 수는 없어요. 자식도 부모가 정제해서 보여주는 모습만 보는 거니까. 내가 보기에는 피고가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걸로 보이는데? 남편이 바람피는 건 와이프가 무조건 알게 돼 있어. 모든 감각으로 알아. 제대로 된 증거를 확보 못 한 사람들만 있을 뿐이지. 차차 깨닫게 되겠지만,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자기가 얼마나 오만한지.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차은경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차은경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냉소»에서 «확신»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