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 모두가 나의 아들
연극 · 드라마 · 남성 / 30대 · 감정선 배신감 → 분노 → 절망
전체 대사
저를 위해서로고요! 아버지는 어디서 살고 어디서 오신 거죠? 저를 위해서? 저는 매일 같이 죽어가고 있었고, 아버지는 제 친구들을 죽이고 있었는데, 그런데 절 위해서 그 짓을 하신 거라고요? 아버지는 제가 그 빌어먹을 놈의 사업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생각이라도 해보셨어요? 아버지가 볼 때 그게 사업이에요? 절 위해서 했다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아버지에겐 조국이 없어요? 아버지는 여기 사시는 분이 아닌가요? 대체 아버진 뭐예요? 그 어떤 짐승도 제 종족을 죽이지 않는데, 아버진 뭐예요? 제가 아버지에게 뭘 어떻게 해야만 하죠? 아버지 입에서 그 혀를 뽑아내도 시원치 않아요. (주먹으로 아버지 어깨를 사정없이 친다. 울면서 얼굴을 가리고 비틀거리며 떠난다) 제가 뭘 해야만 합니까, 하느님, 제가 뭘 해야만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