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네스 · 신의 아그네스
연극 · 드라마 · 여성 · 감정선 공포 → 사랑 → 죄책감 → 증오
전체 대사
누구세요? (침묵) 거기 누구죠? (침묵) 당신인가요? (침묵) 하지만 전 무서워요. 기다려요, 당신을 보고 싶어요! 신의 아그네스 - 아그네스 오, 그가 나를 보셨어요. 오, 그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요! 파랗고 노랗고, 초록색 잎들이 갈색 피로 되었어요. 아녜요, 빨간 그의 피에요. 하느님, 나의 하느님 전 피를 흘리고 있어요! 전 피를 흘리고 있어요! 이것들을 닦아야 해요. 내손에, 내 다리에... 시이트 위에도 묻었어요. 오! 하느님 시이트를 깨끗이 하게 도와주세요! 지워지질 않아요. 피가 지워지지 않아요! 내버려 둬요! 신의 아그네스 - 아그네스 당신은 이런 일이 일어나길 기도했어요, 그렇죠? 당신은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길 바랬어요. 당신이 꼴보기 싫어요! 당신이 죽었으면 좋겠어요! 건드리지 말아요! 만지지 말아요! 난 그를 증오해요! 그가 내게 한 짓을.. 증오해요! 하느님, 하느님이 그랬어요. 그래요, 그건 하느님이었어요. 난 불타는 지옥에 떨어져 버릴 거에요. 왜냐하면 난 그를 증오했으니까요. 신의 아그네스 - 아그네스 그들이 버렸어요... 죽었어요....(고개를 끄덕이며) 네.... (빠르고 간단하게) 미리암 수녀님은 그것을 내게 남겨둔 채 날 혼자 있게 했어요. 난 그것을 바라보며 생각했어요. 이건 실수야. 하지만 내 실수가 아니에요. 엄마의 실수도 아니에요. 그건 하느님의 실수였어요. (침묵) 난 생각을 했어요. 난 그 아기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나는.... 난... 아기를 하느님께 돌려 보낼 수 있다고... (침묵) 아기의 목을 탯줄로 감았어요, 아기를.... 피묻은 시이트에 싸고, 그리곤 쓰레기통에 넣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