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와 케찹 김명화 독백
연극 · 드라마 · 여성 / 30대 · 감정선 불안 → 원망
전체 대사
강도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고, 그럼 누군가 빼돌린 거잖아. 겁이 났어, 내가 의심 받으면 어떻하지? 간 밤에 꿈자리가 좋지 않았었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울리고, 머리 속에서는 그 돈이면 네 손을 고칠 수 있을까. 다시 첼로를 연주 할 수 있을지 몰라, 그냥 머리 속에선 그냥.. 그냥 그 생각만 떠오르는 거야. (사이) 나쁜 새끼, 한 숨도 못 잤어.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그래 했겠지, 한 두번 했겠지. 내가 밤새도록 네 생각하는 동안 넌 이십 초, 이분, 이십 분쯤 내 생각했겠지. 내 이야기 듣고 있어? 여태 은행에서 돈 없어졌단 얘기했잖아.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김명화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김명화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불안»에서 «원망»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