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 구포댁 독백
연극 · 드라마 · 여성 / 50대 · 감정선 황당 → 답답 → 억울
전체 대사
아니 믄 소리여? (어이가 없다는듯) 허참! 내가 도깨비 한테 씨였단말인가?(다급하게) 아니, 대체 믄 소리들여, 응? 내가 믓을 시치미를 떼고 자시고 한단 말이여? (더욱 기가차서) 허어참! 나 참말로 도깨비한테 머리끄덩 잡히고 끌려가는 모양이시! 아니 쥐뿔도 모를 소리들만 으째 이렇게 해 댄당가들? 그란해도 속이 썩는디! 자꼬 사람속만 썩혀주지 말고 싸게싸게 말들이나 해 보소! 그래 내가 뭇을 시치미 떼? 은제 시염 돋은 방구를 뀌였어? 꿈 같은 놈의 목돈은 또 믓이랑가? 으응?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구포댁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구포댁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황당 → 답답 → 억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