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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와 열쇠 지연 독백

연습대본 · 드라마 · 여성 / 30대 · 감정선 담담 → 미련 → 체념

봉투와 열쇠 지연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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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어. 나야. 바쁜가 보네. 짐은 다 쌌어. 내일 오전에 우체국 택배로 보낼게. 책 두 권이랑... 맨투맨 몇 개. 아, 그리고 그 향수. 거의 다 썼던데 그냥 버릴까 하다가 일단 넣었어. 네가 알아서 버려. 그리고... 그 텀블러. 뚜껑 금 갔던데. 이것도 넣어? 아니면 그냥 분리수거 할까? ...어차피 요새 안 썼잖아. 그냥 버릴게. 아. 열쇠가 있네. 신발장 위에 네 예비 열쇠. 이거, 그냥 봉투에 막 넣었다가 찢어져서 분실되면 어떡하지? 찝찝하잖아. 보안 문제도 있고. 택배로 보내는 건 좀 그런가? 혹시 모르니까... 이건 내가 나중에 따로 줄까? 근처 올 일 있을 때. 아니야. 무슨 따로 줘. 번거롭게. 종이에 겹겹이 싸서 테이프로 잘 붙여 넣을게. 안 잃어버리게. 이제 진짜... 다 챙겼어. 빼먹은 거 없어. 잘 지내. 끊을게.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1. ① 누구에게 말하나

    지연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2.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지연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3.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담담 → 미련 → 체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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