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차은재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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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사람 누구야? 너랑 어떻게 아는 사람인데? 딱 보니까 뭐 조폭까진 아니고 어? 뭐, 건달이나 깡패 그사이 어디쯤 되는 어중간한 양아치 같아 보이던데. 그래, 뭐. 상관 안 할게, 네 일니까. 근데 그래도 너, 이렇게 뛰쳐나오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응급실 상황이 저렇게 혼잡한데? 나는 이엠보드라서 응급실에서 열성 치료하고 있니? 어떻게 그래? 이 작은 병원에 저렇게 환자들로 넘쳐나는데? 누가 병원 걱정돼서 그런데? 그래, 뭐. 수술실도 못 들어가는 주제에 이렇게라도 해야지. 민폐 안 끼치고 밥값이라도 하려면. 근데 말이다, 서우진. 난 못하는 거지만 넌 안 하는 거잖아. 의사로서 어느 게 더 나쁜 걸까? 어?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차은재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차은재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경계»에서 «자조»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