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이아 · 메데이아
연극 · 드라마 · 여성 / 30대 · 감정선 불안 → 갈등 → 복수심
전체 대사
그런데 저들을 죽인 뒤에 나를 받아 줄 곳이 있을까? 앙갚음으로부터 나를 지켜 줄 안식처를 제공해 줄 사람이 있을까? 아무 데도 없어. 그렇다면 어떤 능력 있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잠시 계획을 연기해야지. 그러고 나서 속임수를 써서 독살하는 거야. 그러나 거사도 하기 전에 쫓겨나면 어쩐다지? 그럴 때에는 죽음을 각오하고 칼을 빼들어 내 손으로 직접 해치우는 거야. 내 가슴을 찢어놓고 무사할 사람은 없지. 그 둘의 결혼을 고통과 슬픔으로 만들어 주겠어. 그들이 만나고 결혼한게 고통이 되고 날 이렇게 추방한 것이 슬픔이 되도록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