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냐 · 바냐 삼촌

연극 · 드라마 · 여성 / 20대 · 감정선 슬픔 → 체념 → 희망

소냐 - 바냐 삼촌 독백 카드
↓ 독백 다운로드

전체 대사

"진짜 우는 거야...? 갑자기 왜...?" 하고 두 눈을 크게 뜨고 남편을 바라볼 정도였다. ​ 어떡하겠어요. 살아야죠! (사이) 바냐 외삼촌, 우리 살도록 해요. 길고도 숱한 낮과 기나긴 밤들을 살아나가요. 운명이 우리에게 보내주는 시련을 참을성 있게 견디도록 해요. 휴식이란 걸 모른 채 지금도 늙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해요. 그러다가 우리의 시간이 오면 공손히 죽음을 받아들이고 내세에서 말하도록 해요. 우리가 얼마나 괴로웠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슬펐는지 말이에요. 그러면 하나님이 우릴 가엾게 여기실 테고, 저와 외삼촌, 사랑하는 외삼촌은 밝고 아름다우며 우아한 삶을 보고 우리는 쉬게 될 거예요. 지금 우리의 불행을 감동과 미소로 뒤돌아보면서 우린 쉬게 될 거예요. 전 믿어요, 외삼촌. 뜨겁고 열렬하게 믿어요…… 우린 쉬게 될 거예요!

← 독백 아카이브로
카카오톡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