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구 · 자백의 대가
TV드라마 · 법정 · 남성 / 40대 · 감정선 능청 → 진지함 → 결의
전체 대사
어, 앉으세요. 아, 이거 코요? 아, 어릴 때 복싱 좀 했었습니다. 아버님이 워낙 좋아하셔 가지고. 근데 잘하지는 못했어요. 하도 맞아서 이렇게 낮아지고 휘어지고. 아유, 아닙니다. 그래도 이게 나름 복코예요. 아, 그럼 시작할게요. 어... 지난주 검사가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그거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설명을 좀 해 주시면 좋겠어요. 아, 이게 원래는 젭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바로 훅을 날리시네요. 어, 음... 살인 사건의 경우 피의자가 보석으로 나간 사례는 아직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안윤수 씨 경우처럼 진범이 자백을 한 사례도 없었어요. 쉽지는 않을 겁니다. 재판부하고 검찰이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려 들지 않을 거고 특히 검찰은 필사적으로 방해할 거예요. 만약의 경우 보석 신청이 기각되면 본심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될 거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