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우 맨 카투리안 독백
연극 · 스릴러 · 남성 / 30대 · 감정선 충격 → 분노 → 연민
전체 대사
형 좀 전에 나한테 말했잖아. 그 아이들을 죽인 게 아니라고. 나한테 거짓말한 거야? 나한테 맹세까지 했어, 목숨 걸고. 그 아이들을 죽인 게 아니라고. 뭐 때문에 그런 짓을 한 거야? 내가 형한테 숙제하라고, 매일 밤 자기 전에 꼭 이빨 닦고 자라고 그랬지, 내가 언제 형한테 조그만 아이들을 다 찢어 갈기고 다니라고 했어? 형은 그냥 정신병자에 사이코패스야. 뭐? 그래서 뭐? 내가 엄마아빠랑 똑같다고? 자기 자식을 방에다가 가두고 칠 년 동안 고문했던 사람들이었어. 그런데 형은 엄마 아빠와 똑같진 않고, 형을 바닥에 밀쳤다 내가 엄마와 아빠와 똑같다고? 이제야 형을 좀 알 것 같다.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카투리안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카투리안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충격 → 분노 → 연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