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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행 일기 김시향 독백

연극 · 드라마 · 여성 · 감정선 불안 → 간절함 → 안도

영월행 일기 김시향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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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저어… 알고 계실…. 제가 왜 왔는지 선생님께서 이미 아실 거예요. <영월행 일기> 때문에 왔어요. 오래 된 책이라 비싼 값을 받겠구나 생각하고, 인사동의 고서점에 팔아 달라 은밀히 부탁했었죠. 그리고 그걸 선생님이 사가셨구요…. 그 책을 되찾고 싶은…. 그 책을 돌려주세요! 고서점 주인 역시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겨우 애원해서 간신히 선생님이 사셨다는 걸 알아냈구요. 부탁입니다 선생님. 저 정말 큰 곤경에 빠져요. 부모님이 남의 빚보증을 잘못 서서 그걸 대신 갚아야했어요. 책만 돌려주시면 뭐든 다 할게요. 선생님, 저 좀 살려주세요. 저에겐 이 책이 필요해요. 선생님…. 그럼 내일은요? 내일도 안 된다면 모레 다시 올게요. 언제 다시 올까요? 다음 주에는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다음 주 수요일 오후 세 시에 다시 뵐게요!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1. ① 누구에게 말하나

    김시향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2.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김시향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3.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불안 → 간절함 → 안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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