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해철 독백
영화 · 사극 · 남성 / 20대 · 감정선 담담함 → 결의 → 자긍심
전체 대사
(개똥: 백명 정도요... 정확한 수는 몰라요) 그렇지... 우린 쪽바리들 쪽수는 대충 잘 알지. 근데 전국에 독립군들 쪽수는 알 길이 없어. 왠 줄 아니? 어제 농사짓던 인물이 오늘 독립군이 될 수 있따아∼ 이 말이야. 야, 왜 웃어? 틀린 말 같아? 나도 고향에서 염소만 키우고 살았지,별거 없었어. 여기, 진짜 군인이 한 마리라도 있어? 재수 저 자식은 쑥대밭이 된 마을 우물 안에서 사흘 넘게 숨어 있다가 굶어죽을 뻔한 걸 살려 온 놈이고, 남사당패에서 광대 짓 하던 길산이 저 놈은 맨주먹으로 일본놈 대여섯 쓰러트리고 총 맞아 죽을 뻔한 걸구해왔고, 병구 저 놈하고 아가리는 쟤, 쟤, 쟤들이랑 우리 털러 왔다가 우리한테 일용할 양식을 바쳐 준 귀여운 놈들이지 군인이 아니야. 넌 군인이야? 너는? 너는? 봐라... 나도 어제 촌민이었어도 오늘은 독립군이다. 왠 줄 아니? 나는 부끄럽고 싶지 않으니까.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해철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해철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담담함 → 결의 → 자긍심».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