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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선인 센테 독백

연극 · 드라마 · 여성 / 20대 · 감정선 억울함 → 분노 → 소망

사천의 선인 센테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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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센테 : 네, 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전 둘 다입니다. 착하게 살라는 당신들의 명령은 저를 두 조각으로 찢어놓았습니다. 어째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에게 선하면서 동시에 나 자신에게도 선할 수는 없었습니다. 당신들의 세상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굶주린 자들에게 손을 내밀면 그들은 내 손까지 물어뜯으려 합니다. 파멸한 자를 돕는 이는 함께 파멸해버리고, 먹지 않으면 누구나 죽어버리는데 누가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부정을 저질러야만 비싼 고기를 먹고 권력자들과 어울릴 기회를 얻는 법이니까요. 왜 악행에는 보상이 따르고, 선행에는 가혹한 형벌만이 기다리고 있나요? 전 진정으로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빈민가의 천사가 되고 싶었죠. 1. 사천의 선인 속 센테 대사는 연극영화과 입시장에서 매년 엄청나게 몰리는 독백 중 하나죠. 수많은 학생들이 이 대사를 들고 시험장에 들어섭니다. 그런데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이 장면의 진짜 가치를 알고 연기할까요? 2. 대부분은 그냥 불쌍한 척, 세상한테 상처받은 척 눈물부터 흘리려 합니다. 17년 동안 현장에서 수천 명의 입시생을 가르치면서 정말 수없이 봤어요. 예쁘고 청순해 보이는 이미지에 갇혀서 징징거리는 연기를 하는 순간, 교수님들은 5초 만에 고개를 돌립니다. 3. 연기 잘하는 학생은 억지로 예쁜 척하지 않아도 무대 위에서 제일 빛나고 예뻐 보여요. 이 대사는 단순히 불쌍한 여자의 하소연이 아닙니다. 세상의 모순과 신들의 무책임함을 향해 정면으로 핏대를 세우는 강렬한 고발이자 선언이에요. 4. 겉모습이나 슬픈 척하는 태도는 다 버리세요. 진짜 본질을 파고들어야 합격의 문이 열립니다. 입시장에 들어서기 전, 내가 이 인물의 삶과 고통을 단 1%라도 진짜 이해하고 있는지 깊게 자문해봐야 해요.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1. ① 누구에게 말하나

    센테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2.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센테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3.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억울함 → 분노 → 소망».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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