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소녀 로베르토 독백
연극 · 스릴러 · 남성 / 40대 · 감정선 태연함 →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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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 온순한 성격의 소유자요. 그 누구라도 내가 폭력을 쓸 수 없다는 걸 금새 알 수 있다구요. 폭력이란 말만 들어도 난 역겨워져요. 난 그저 별장에 와서 해변가나 거닐고, 바다를 바라보고, 돌을 주으러 다니고, 또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물론이죠, 슈베르트의 음악을요. 또 비발디와 모짜르트 그리고 텔레만의 음악도 들어요. 그저 특별한 이유 없이 어제 난 차에다 슈베르트의 테이프를 넣어놨던 것입니다.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로베르토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로베르토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태연함»에서 «불안»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