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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소녀 파울리나 독백

연극 · 스릴러 · 여성 / 40대 · 감정선 혼란 → 결의

죽음과 소녀 파울리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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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당신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헤라르도? 자유스런 기분이에요, 태양처럼 자유스러운건 아니지만요. 왜냐면, 저 가련한 태양은 매일 같은 장소에서, 거의 같은 시간에, 늘 똑같은 행로로 하늘에 떠다니니깐요. 난 갈매기처럼, 파도처럼, 기류처럼 느껴져요. 아직도 모든 것이 내 앞에 놓여 있어요. "우리의 인생이 아직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하는 말이 거짓은 아닌가봐요. 그래요, 우린 서로 합의한 게 있었지요. 당신이 아직도 원칙을 준수하는 분이라는 사실이 기쁘군요. 난 이제금 다시 저 사람이 정말로 죄가 있다는걸 아시게끔, 당신을 설득 시켜야 될 줄 알았어요. 그리고 저 사람을 죽이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도 확신시켜 드려야 할 걸로 생각했는데. 당신이 날 이해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헤라르도. 내가 "당신"이라고 한 말이 당신네 둘 다를 칭한 건 아니에요. 난 저 사람을 당신과 단 둘이서 돌아가게끔 하지는 않을 거에요. 이 사람이 지금 진술한 내용을 못 들으셨나요? 이 사람은 폭력적이고 위험한 인물이에요. 이 자가 해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에요.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1. ① 누구에게 말하나

    파울리나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2.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파울리나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3. ③ 어디서 바뀌나

    «혼란»에서 «결의»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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