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 올가 독백
연극 · 드라마 · 여성 / 20대 · 감정선 지침 → 그리움 → 체념
전체 대사
지난 4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내 젊음이랑 에너지가 매일 한 방울씩 쏙쏙 빠져나가는 기분이었거든. 그저 모스크바에 가고 싶다는 공상만 점점 커질 뿐이야. 오늘 넌 정말 빛이 나는 게 여느 때보다 훨씬 예뻐 보인다. 마샤도 예쁘고. 안드레이도 미남이긴 한데, 저렇게 살이 쪄서 어쩌니. 난 이렇게 늙고 비쩍 말라버렸는데 말이야. 아마 학교에서 애들한테 짜증만 부려서 그런가 봐. 오늘은 쉬는 날이라 집에 있어서 그런지 두통도 없고 어제보다 젊어진 기분이야. 난 아직 스물여덟인데... 아냐, 불평할 건 없어. 모든 게 하느님 뜻이니까. 하지만 난 이런 생각도 들어. 만약 시집을 가서 하루 종일 집에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야. 난 아마 남편한테 정말 잘했을 거야.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올가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올가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지침 → 그리움 → 체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