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중의 적 스토크만 독백

연극 · 드라마 · 남성 / 40대 · 감정선 확신 → 저항

민중의 적 스토크만 독백
↓ 독백 다운로드

전체 대사

그렇게도 내가 무서우세요? 온천에 대해선 애기 하지 않겠어요. (다시 군중에게 말한다.) 난 한때 다수의 민중이 내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다수가 있다. 그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이 마을을 사랑했기에 보 수도 없고, 다정하게 격려해 주는 말 한 마디 없어도 수개월 동안 온천 개발 가능성을 찾아내 었던 것입니다. 시장님이 원하는 것처럼 우리 마을이 번성해지는 것을 원해서라기보다, 아픈 사람을 고쳐 줄 수 있고, 다른 나라에서 온 사 람들을 만나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워 폭넓고 새로운 문명을 맛보고 싶어서였습니다. 다시 말 해, 더욱 인간답고, 더욱 민중다워지기 위해서 였습니다. 난 혁명가가 아닙니다! 아니, 정정하겠습니다. 그래요. 난 혁명가입니다! 다수가 항상 옳다고 믿는 허위의식에 반대하는 혁명가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 옆에 있던 다수 는 옳았습니까? (침묵)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돈다는 말을 듣지 않고,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짐승처럼 무릎을 꿇게 만들었던 다수가 과연 옳 았습니까? (사이) 다수가 옳다고 인정받으려면 최소한 오십 년은 걸려야 합니다. 옳다는 증명 을 받기 전까지, 다수는 결코 옳지 않습니다! 한 마디 더 하겠습니다. 자, 일개 소대의 병력 이 적진에서 행군을 하고 있다고 합시다. 소대 병력은 안전한 길을 가고 있다고 믿으며 걷고 있습니다. 저 앞에, 전방에, 척후병이 한 명 나 가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소대 병력 전체가 적이 파 놓은 함정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게 보 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척후병은 몸을 돌려 뛰어 돌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가 믿 는 위험이 사실이라면 소대원들에게 경고하고, 다수와 논쟁을 하고, 그들이 자기의 말을 믿지 못한다면 다수 와 싸워야 하는 게 아닙니까? 그것이 척후병의 '권리가 아닙니까? 다수 가 깨닫기 전에 먼저 한 사람의 소수가 알아야 하는 게 아닙니까? 진리는 항상 같습니다. '소수의 권 리'는 다수' 에게 공격을 받더라도 신성한 것입 니다.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1. ① 누구에게 말하나

    스토크만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2.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스토크만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3. ③ 어디서 바뀌나

    «확신»에서 «저항»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민중의 적〉의 다른 독백

← 독백 아카이브로
카카오톡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