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강 독백
TV드라마 · 사극 · 여성 · 감정선 체념 → 냉소
전체 대사
무슨 죄를 물으시려고요? 미수에 그쳤고, 궐에 들어가려고 했다는 증좌라고 해 봐야 궐에 들어갈 수레에 숨어들었을 뿐인데. 몰랐다 하면 그뿐 아닙니까? 아무래도 익숙하니까……. 예를 갖추나 안 갖추나, 어차피 저 동궁전에 넣으실 거 아닙니까. 이 얼굴이 돌아가신 빈궁마마랑 똑같으니까. 뻔한 거 아닙니까? 도승지 영감 유배 가고, 초간택은 시작되었고, 좌상 여식이 비씨가 될 것이 뻔한데. 궐에 마마 사람 하나 없으신 지금, 딱 제가 마지막 패다 싶으신 거 아닙니까? ‘이 얼굴이면 저하 눈에 띄어 후궁에 원손까지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 싶으신 거잖아요.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이강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이강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체념»에서 «냉소»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