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이동식 독백
TV드라마 · 미스터리 · 남성 / 40대 · 감정선 슬픔 → 절망
전체 대사
어디 산 깊은 곳에 묻혀서 반쯤 상해 있는 알아보지도 못하고 진짜 내 동생이 맞나? 그런 상상도 했지. 몇 년 전부터는 부용고 납골함에서 요만한 도자기에 든 녀석을 찾는 상상을 했어요. 죽었겠지 죽었을 거야. 알면서도 포기가 안돼. 우리 유연이랑 마추친 데서 다시 시작해요. 뺑뺑 무한 반복하는 거지. 근데요 아저씨. 이건 내가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어요. 우리 집 지하실에. 맨날 그 집에서 먹고 자고. 내가 그 벽을 얼마나 들여다봤는데. 찾으면 끝날 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야.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이동식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이동식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슬픔»에서 «절망»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