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아르까디나 독백
연극 · 드라마 · 여성 · 감정선 자부심 → 소유욕 → 애원
전체 대사
무슨 상관이에요. 난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이 부끄럽지 않아요. 내 소중한 보물, 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해요. 당신은 미치광이 같은 짓을 하고 싶겠지만, 난 그런 거 싫어요. 놓아 줄 수 없어요. 당신은 내 거야. 내 거라고요. 이 이마도 내 거고, 눈도 내 거고, 이 비단결 같은 머리털도 내 거에요. 당신의 모든 게 내 거에요. 당신은 재능 있고, 현명하며, 현대 작가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분이에요. 당신은 러시아의 유일한 희망이에요. 당신의 작품은 진실하고, 단순하고, 신선한 느낌과 건강한 유머가 있어요. 당신은 단 한 줄로 사람이나 풍경의 특징을 그려낼 수 있어요. 또 당신이 묘사한 사람들은 살아있는 것 같아요. 오, 정말이지 경탄하지 않고서는 당신 작품을 읽을 수가 없어요! 내가 아첨하는 줄 아세요? 내가 당신 비위를 맞추려고 이러는 줄 아세요? 자, 내 눈을 보세요. 보라니까요. 내가 거짓말쟁이로 보이나요? 자, 아시겠죠? 오직 나만이 당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오직 나만이 당신한테 진실을 말할 수 있어요. 오, 내 사랑, 나와 함께 갈 거죠? 네? 나를 버리지 않겠죠?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아르까디나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아르까디나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자부심 → 소유욕 → 애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