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보텀 독백
연극 · 코미디 · 남성 · 감정선 외로움
전체 대사
"(잠에서 깨며) 다음 신은... '아름다운 피라무스'가 나올 차례인데. 에이, 이봐요! 퀸스! 플루트! 제기랄, 다 어디들 갔어? 다들 도망가서 나만 혼자 재워놓다니. 정말 별난 꿈을 다 꿨네. 인간의 머리로도 도저히 알아낼 수 없는 꿈이야. 자기가 이 꿈을 해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놈은 그냥 바보 멍청이야. 내가 무슨... 내가 뭐였던 것 같은데. 하지만 인간이 감히 그걸 말로 하려 든다면 그건 그냥 짐승이야. 내 눈은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내 귀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 내 손은 맛을 볼 수 없었고, 내 심장은 그 꿈이 무엇이었는지 말할 수도 없어! 이건 발라드로 만들어야 해. 제목은 '보텀의 꿈'이야. 왜냐하면 그 꿈엔 밑바닥(Bottom)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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