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클로디어스 독백
연극 · 드라마 · 남성 · 감정선 죄책감
전체 대사
오, 내 죄의 냄새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태초의 저주가 내린 형제 살해의 죄. 기도를 하려 해도 할 수가 없어. 죄책감이 그 강한 의지를 꺾어 놓는구나. 자비로운 하늘엔 이 피 묻은 손을 씻어줄 비가 충분하지 않단 말인가? 자비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죄를 마주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지만 내 기도는 어찌해야 하나? '내 비열한 살인죄를 용서하소서'라고 해야 하나? 그건 안 되지. 나는 아직도 그 죄를 통해 얻은 것들을 누리고 있으니까. 내 왕관, 내 야망, 그리고 나의 왕비! 죄의 대가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용서를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이 썩은 세상에선 죄로 법을 매수하기도 하지. 하지만 하늘은 그렇지 않아. 거기엔 속임수가 없어. (무릎을 꿇으려 애쓰며) 무엇이 남았지? 오, 비참한 내 신세! 천사들이여, 도와주소서! 딱딱한 무릎아, 굽혀져라. 강철 같은 심장아, 어린아이의 근육처럼 부드러워져라. 모든 게 잘될지도 몰라.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클로디어스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클로디어스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상대가 꿈쩍하지 않을 때마다 방법을 바꿉니다. 감정선 «죄책감» 안에서 말하는 방법이 바뀌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