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 백아진 독백
TV드라마 · 스릴러 · 여성 · 감정선 비웃음 → 경고 → 위협
전체 대사
그러게 내가 말했잖아. 영화에선 너 같이 눈치 없는 애들이 제일 먼저 죽는다고. 나 때문이라고 하지 마. 너 때문이지? 네가 내 물건에 손을 대고, 나한테 물을 퍼붓고, 심지어 내 식판을 엉망으로 만들 때까지 난 가만히 있었잖아? 네가 조금만 덜 멍청했어도 상황은 달라졌을 거야. 넌 칠판에 적힌 그 글씨가 진짜 준서 글씨체라고 생각해? 사실 이제 와서 누가 적은 게 뭐가 중요하겠어. 중요한 건, 이제 아무도 네 말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다는 거. 아무도 네 말을 믿지 않는다는 거.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야. 정말 단 한 번도 준서를 의심하지 않았어? 진짜 걔가 널 좋아한다고 생각한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 성희야. 그러니까 적당히 나댔어야지. 성희야. 영어 쌤이 누구랑 바람을 피웠을까? 불륜 변호사 낙인찍히면 니네 아빠 로펌에서도 감싸진 않을 거야.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백아진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백아진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비웃음 → 경고 → 위협».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