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우스 프랭크 독백
연극 · 드라마 · 남성 · 감정선 불안 →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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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밤이면 밤마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아이를요. 한 결백한 인간이 고문을 당해 처참하게 죽어 갑니다 -가시관이 머리를 파고들고 - 손바닥엔 못이 박히는 거죠 - 길쭉한 창에 옆구리를 찔리고요. 한번 들으면 평생 잊지 못합니다, 그런 끔찍한 이야기는요. 헛소리가 아니에요. 애는 그런 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었다니까요. 넋을 잃은 채 종교화를 바라보는 일도 한두 번이 아니었 습니다. 그것도 아주 변태적인 것들을요, 제 말의 진 의를 새겨들으시겠지만. 그래서 가끔은 내가 직접 나서서 말리기도 했습니다!.. (사이.) 빌어먹을 놈의 종교 - 그게 이 집안의 유일한 진짜 문제라고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선생님이시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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