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의 죽음 비프 독백
연극 · 드라마 · 남성 / 20대 · 감정선 좌절 → 슬픔
전체 대사
아뇨! 아무도 나가죽지 않아요, 아버지! 전 오늘 손에 만년필을 쥐고 11층을 달려 내려왔어요. 그러다 갑자기 멈춰 섰어요. 그 사무실 건물 한가운데서 말이에요. 그리고 하늘을 봤어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 들을 봤어요. 일하고 먹고 앉아서 담배 한 대 피우는 그런 시간 들을요. 그러고 나서 만년필을 내려다보며 저 자신에게 말했죠. 뭐하려고 이 빌어먹을 놈의 물건을 쥐고 있는 거야? 왜 원하지도 않는 존재가 되려고 이 난리를 치고 있는 거야? 왜 여기 사무실에서 무시당하고 애걸해가며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거야? 내가 원하는 건 저 밖으로 나가 내가 누군지 알게 되는 그때를 기다리는 건데! 전 왜 그렇게 말하지 못하는 거죠, 아버지? (윌리의 눈을 자신에게 돌리려 하지만 윌리는 외면하고 왼쪽으로 간다) 아버지! 전 1달러짜리 싸구려 인생이고 아버지도 그래요!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비프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비프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좌절»에서 «슬픔»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