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차수현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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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애들 독이 잔뜩 올랐어. 지원 사격 장난이 아니라는데. 근데 증인도 거의 없고 주변에 CCTV도 별로 없어서 초동 수사 애 좀 먹나 봐. 뭐, 시간이 지나면 범인에 대한 윤곽이 잡히겠지, 26년 전하곤 다르니까,수사 기법도 워낙 발전했고. 하지만 그 전까진 우리가 유리해. 공조 수사에서 우리를 배제한 건 걔들 실수야. 우리가 가진 정보가 훨씬 많거든. (해영 : 그게 무슨 말이에요? 철수하라고 한건 형사님이잖아요) 사건현장에서 철수하라고 했지 경기 남부 사건 수사를 중단하자고 한 적은 없어. 걔들이 가져간 건 정경순 살인 사건이야, 우리 사건은 경기 남부 연쇄 살인 사건이고. 우리가 먼저 범인 잡으면 돼.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차수현이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차수현이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긴장감»에서 «확신»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